저는 다른 생명보험회사에서 일한 경험자입니다. 제 스스로 새로운 성장의 동력이 필요하던 때에 리치FP지점 정영조지점장님의 챔피언 경력과 외자계 1위 목표를 갖고 있는 AIA가 저를 한 단계 성장시켜 주실 것이라는 믿음에서 AIA생명에서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처음에 보험영업은 어려움 그 자체였습니다. 위기가 찾아왔을 때 도와줄 수 있는 것이 보험인데 가까운 지인들의 편견과 부정적인 시선들이 제가 경험한 보험의 가치보다 제 마음에 더 크게 자리 잡아 한 달 만에 생명보험 세일즈를 그만 두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강연회에서 한 선배가 라이프 싸이클에서 보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하나하나 풀어 주시는 내용을 접하면서 다시 한번 고객들에게 보험의 가치를 고객의 눈높이에서 보장을 전달하겠다고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그 이후로 대수의 법칙을 믿고 매일 4~5명의 사람을 만나고 만날 분들이 없을 땐 개척을 병행하면서 내 마음의 열정을 키워 갔습니다. 그런 활동의 결과들이 하나씩 열매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2008년 시작한 3W가 2015년 250주라는 결과를 맺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거절과 반복의 결과, 이제는 만나는 고객분들은 저를 보험 전문가로, 인생의 동반자로 생각하시고 언제나 ‘희노애락’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2013년 12월로 기억 됩니다. 일년 마감이 끝나 영업을 마치고 동료들과 저녁을 먹은 후 사무실에 복귀 했는데 책상 위에 ‘사망통보서’라는 종이 한 장이 놓여져 있는 것입니다. 순간 당황을 하고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머리카락이 서는 느낌이 들었다. 천천히 내용을 확인하는데 직접 계약한 고객은 아니지만 이관 받은 고객으로 그 해 여름 보험금 청구 건으로 직접 집으로 찾아 뵙고 보장내용을 분석 하면서 증액을 하시라고 제안해 드린 적이 있던 분 이었습니다. 여름 휴가 등 일정이 바쁘셔서 뵙지 못 한 상황에서 확인해 보니 주무시다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운명 하셨다고.....30대 후반으로 유치원을 다니는 예쁜 아이들 둘이 있으셨는데..... 보험금 청구 및 내용을 도와 드렸지만 그 때 여름 휴가 가시는 분께 아니면, 다녀 오신 후 더욱 적극적으로 보장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 드리고 추가적인 보장을 준비해 드렸다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지금도 듭니다. 보험은 발생하지 않은 상황을 가정하여 고객을 설득해야 하는 일입니다. 어느 누구도 내가 그런 상황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9년여를 돌이켜 보면 만약이라는 상황은 늘 발생하고 그 상황에서 우리는 늘 고객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지점은 리치천명 지점입니다. 리치 FP지점에서 규모가 커져 분사한 지점입니다. 초기에 얼마 되지 않던 지점원이 점차 늘어서 전체 식구가 80명에 가깝습니다. 지점장님들과 지점원이 하나가 되어 성장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 큰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매진하고 있는 MP님들 한 명, 한 명이 모여 팀과 지점을 이루고 있는 지점이라 소개하고 싶습니다.

우선 롱런(오래 영업하는 것)을 꿈꾸고 습니다. 저를 믿어주고 청약을 해주신 고객들은 미래를 담보로 저를 믿어 주신 것 입니다. 그 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오래도록 일하면서 고객과 같이 성장하고 싶습니다. 두 번째 목표는 ‘MDRT종신 회원’ 현재 보험경력 9년차 MDRT 4년차로 앞으로 6년 남아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꾸준한 반복을 통해서 꼭 꿈을 이룰 것입니다. 세 번째는 AIA내에서 MDRT 10년 달성이 목표입니다. 롱런의 비전이기도 하지만 회사가 제시해준 MDRT 10년 달성시 ‘3억’ 어쩌면 내가 일한 열정의 보답이라 생각하고 꼭 달성할 것입니다.

2007년 생명보험업에 들어서면서 상품보다는 보험의 가치를 전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장이 어려울수록 생명보험의 가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이 원하는 설계, 고객이 이익이 되는 설계, 고객의 현재와 미래를 예견하는 설계, 고객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설계 어쩌면 ‘이상적인 말’ 일수 도 있지만 늘 상담을 하면서 고객이 최우선이 되는 설계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이상을 현실로 만들려면 설계사가 전문적인 생각, 행동, 실천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고객의 거절을 견딜 수 있는 인내까지....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고 스스로 터득해 나가는 노력이 많을수록 개인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 개인이 성장하면 조직이 성장하고 마지막으로 회사가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